"고향 오지말고 영상통화로" 양승조 충남지사, 추석 대책 발표
"고향 오지말고 영상통화로" 양승조 충남지사, 추석 대책 발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1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모객 총량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시스템 등 홍보

"나와 우리 가족, 친지와 이웃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달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기자회견에서 고향 방문 안하기 운동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6일 기자회견에서 고향 방문 안하기 운동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상통화로 만나자', '추석은 매년 오지만 건강을 잃으면 평생을 기약할 수 없다' 등의 고향방문 자제 현수막을 도로변에 게시한다.

아울러 온라인 제사 인증샷 공모전, 봉안시설 1일 추모객 총량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시스템 운영, 벌초 대행서비스 적극 홍보 등을 추진한다.

철저한 방역의 추석을 위해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 및 응급진료상황실 17개소를 운영하고 권역별 신속대응 4개 팀을 가동한다.

추석연휴를 방역주간으로 설정해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어린이집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역, 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방역을 강화한다.

서민 생활 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최근 2주간 집합금지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4851개소에 업소 당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조기 집행한다.

정부재난지원금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선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20배 확대한다.

농어업, 임업인에 대해선 직불금과 수당 조기 지급 방안을 강구하고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온라인, 직거래 장터,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한다.

양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애타게 기다려 왔고 고향은 누구에게나 더없이 소중한 곳이다. 고향과 명절을 지키기 위해 잠시 거리를 두고 멈추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