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과학부시장 김명수 전 표준연 원장 내정
대전시 첫 과학부시장 김명수 전 표준연 원장 내정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09.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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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국 미주리대 출신 전력저장기술 전문가

대전시 첫 과학부시장 역할을 맡게 될 정무부시장으로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선임됐다.

김명수 정무부시장 내정자
김명수 정무부시장 내정자

16일 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김 전 원장을 최근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김 전 원장은 과학부시장 조례 통과 이후 초대 과학부시장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김 부시장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화학공학 학사, 미국 미주리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77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임용된 뒤, 1987년 표준연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했다.

표준연 산업측정표준부장, 연구기획부장, 전자기표준부장, 표준보급부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국내 최초로 리튬전지 기술을 개발해 기술이전 하는 등 전력저장기술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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