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 완료
대전 서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 완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9.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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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20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 25개 단지 48개 동 안전점검 실시
안전점검 및 보수ㆍ보강 방안 등 결과 제공...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 25개 단지 48개 동에 대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사
대전 서구청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 점검과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가장동 신도빌라 등 25개 단지가 선정되어 전문기관을 통해 약 90일간의 용역 기간을 거쳐 완료했으며, 안전 점검 결과와 건물의 보수ㆍ보강 방안 등까지 제공하여 주민들이 소유자로서 건축물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구는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2021년도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 안정화 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3개년에 걸쳐 연간 2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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