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용 대전 동구의원 "환경보호 선제적 대응 필요"
박철용 대전 동구의원 "환경보호 선제적 대응 필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9.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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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환경교육 지원 조례안’ 발의
박철용 대전 동구의원 조례안 발의 모습.
박철용 대전 동구의원 조례안 발의 모습.

국민의힘 박철용 대전 동구의원(다선거구)이 17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도시복지위원회에서 ‘대 동구 환경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용 내용은 환경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이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교육장 등 관계기관의 장에게 통보하여 소관업무에 반영토록 요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장 및 학교장 등과 협의하여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사회 환경교육 및 사업자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보급,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지원, 사업자 환경교육 실시 등의 필요한 사업을 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박 의원은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새로운 질병이 퍼질 수도 있고, 무해한 바이러스가 공포의 바이러스로 변형되며, 지금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같이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문제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류의 미래는 기후환경에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조례안이 기후위기를 알리는 변화의 시작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생활하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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