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및 의식 전환 위한 세 가지 방안 제안
윤명수 당진시의원이 18일 5분 발언을 통해 ‘자원순환교육 활성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7년 환경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전체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약 86.4%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재활용률을 약 40%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질적인 재활용을 위해서는 가정마다 재활용품의 이물질을 세척, 제거해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우리의 작은 무지와 무관심 속에 단순한 분리 배출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활용 쓰레기를 매립하는 대신 순환해 사용하면 천연자원의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고 재활용 쓰레기 소각량을 줄인다면 그만큼 이산화탄소 발생도 줄어 기후변화 대응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올바른 분리수거의 방법과 의식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집행부에 재활용품별 분리수거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 제작,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자원순환체험관 건립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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