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노은ㆍ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이 추석날인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경매를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노은 수산부류는 휴장하지 않는다.
휴장기간 동안에는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휴업하게 되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며, 10월 5일 새벽부터는 다시 정상 경매에 들어간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시민과 출하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했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수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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