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헤어커트 등 봉사활동 실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서구 보훈회관(갈마동)에서 재능기부 미용봉사단(단장 신관순)에 이발기 등 미용 물품을 지원했다.
재능기부 미용봉사단은 2003년 발족하여 한마음의 집,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 등 관내 많은 장애인 시설 입소자 약 37,000여 명에게 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거동이 불편해 쉽게 미용실을 갈 수 없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과 6ㆍ25 참전 국가 유공자를 찾아 남다른 감각의 손길로 헤어커트 전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미용 업계도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의 숭고한 뜻에 우리 구민 모두를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