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연 태안해경 서장, 추석연휴 철저한 선박운항 관리 당부
윤태연 태안해경 서장, 추석연휴 철저한 선박운항 관리 당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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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대조기 기간 겹쳐 각종 해양사고 예방관리 강화와 함께 치안현장 찾는 발걸음 행보 이어가

태안해양경찰서 윤태연(51세) 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가을 바다낚시 인기로 연안 레저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연휴 기간 중 전방위 해양안전 관리강화를 지시하는 한편, 관내 치안현장을 챙기는 발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석연휴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치안현장을 찾은 윤태연 서장이 여객선 팔봉산호 박재순 선장(64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출처=태안해양경찰서)

29일 학암포 파출소 관내 구도항에 정박중인 여객선 팔봉산호를 찾아 각종 선박안전 설비를 직접 돌아본 윤서장은 박재순(64세) 선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대부분 인재로 비롯된 선박사고들은 돌아보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만큼 안전사고 없는 추석연휴를 위해 철저한 선박운항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학암포 파출소를 찾아 대조기(大潮期)가 겹친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 태세 만전을 주문하는 한편, 불철주야 수고하는 최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추석은 앞뒤로 개천절, 한글날,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등 황금연휴가 이어져,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바다를 찾는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바닷물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하는 대조(大潮)기간이 겹쳐 각종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만큼 해경 등 관계기관이 사고 예방 대응에 바쁜 시기이기도 하다.

태안해경 윤 서장은 “추석연휴 기간중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 치안관리 강화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바다를 찾는 분들 모두가 구명조끼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안전 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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