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아산#53 ~ 아산#54번째)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7일만에 2명이 증가하여 5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48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6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는 “추석연휴 코로나 예방을 위해 고향 방문 및 외출·모임·여행자제, 부모님과는 영상통화, 댁에서 건강한 추석보내기에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53 확진자는 인천광역시 동구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24일 해외입국시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시설격리중 28일 업무상 중도 출국으로 퇴소하여 대산항으로 이동 중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하여 검사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 배정중이다.
검사 소재지가 아산시인 관계로 아산시 확진자로 분류 되었다.
아산#54 확진자는 아산시 신창면에 거주하는 50대로 15일 해외 입국 후 검사(음성) 및 자가격리 중 28일 자가격리 13일차(격리 해제 전)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하여 검사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1인(남편, 동반 입국) 재검사 의뢰 하였으며,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