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 특별점검
당진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 특별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0.08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로 수요 증가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서산시청사
서산시청사

이번 점검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기간 중 지역 내 배달전문앱 가입 식품접객업소 약 150개소를 대상으로 당진시보건소 위생지도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며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영업장 내 객석이 설치된 업소는 영업장 소독 및 방역과 손소독제 비치, 영업주와 종업원, 이용객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 및 현지시정 가능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및 3개월 이내 해당업소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조리공간이 공개되지 않은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