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전문가‧행정 함께 머리 맞대고‘시민참여형 계획’수립
올해 말까지 설문조사 등 통해 의견 수렴, 22년 상반기 완성
신도시 주변지역을 위한 정책 및 개발에 대해 논의
올해 말까지 설문조사 등 통해 의견 수렴, 22년 상반기 완성
신도시 주변지역을 위한 정책 및 개발에 대해 논의
이춘희 세종시장은 8일 온라인 프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 2040 도시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1생활권에 21세기 각종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중장기 도시전략을 수립하여 향후 2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립한 지 10여년이 지난 신도시 도시계획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현재의 상황에 맞게 상가 활성화, 중앙공원 접근성 강화, 금강변 활용, 자족기능 강화 등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신도시의 잠재력이 주변 읍면지역으로 파급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신도시 주변지역을 위한 정책 및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그 내용을 부문별 계획에 담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을 도시계획위원회의 계획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로도 활용하고자 목원대 최정우 교수(현 도시계획위원회 민간 부위원장)를 도시기본계획의 총괄계획가로 위촉하였다"고 말했다.
세종시 시기본계획 수립은 대전세종연구원(세종연구실)에서 용역을 맡아 24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주권회의에서 분과별로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미래상과 계획과제를 마련한다.
내년 말에는 부문별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2년에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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