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안이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해결사’ 박병석 국회의장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장은 이날 SNS를 통해 “대전충남 혁신도시 가 마지막 큰 관문이었던 국가균형발전위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시민과 함께 해냈습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국가 균형발전을 소명으로 해온 개인적 정치역정으로도 감회가 남다르다”며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지만 좋은 결실로 매듭짓게 되어 마음이 뭉클하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20대 국회부터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당선 이후에도 관계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 등 끈을 놓지 않았다.
박 의장은 “대전 시민의 열망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 통과 이후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해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의지를 갖고 정부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 과정에서 녹록치 않았던 지난날이 문득 떠오른다”며 “대전시민 여러분께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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