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대전 서구,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0.1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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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기업체 경영전략 수립 등 활용되는 통계의 중요성 강조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12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40여명의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조사하는 5년 주기의 대규모 통계조사로 지역의 복지·경제·교통 등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하기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사에 임할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개요 ▲태블릿PC를 이용한 조사방법 ▲안전수칙 등에 대해 조사지침서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모습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모습

구는 지난 9월 채용한 152명의 조사원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개팀으로 나누어 4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11월 1일부터 현장으로 나가 관내 가구를 현장 방문해 경제활동상태, 거처의 종류, 반려동물 등 56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장종태 청장은 “통계조사를 통해 얻는 한 명 한 명의 응답은 국가의 주요정책이 되기도 하고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자료 및 민간기업체 경영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는 등 가치를 계량화하기 어려울 만큼 사회적으로 커다란 효용을 가져온다”며 정확한 통계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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