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작목별연구협의회(대표 장양수)는 14일 엄사리 화요장터에서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실시했다.

홍보판매전은  쌀, 칼라피망, 화훼 등 10개 연구회의 협의체인 계룡시작목별연구협의회는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자 실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청정농산물을 출하가격의10~15% 할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쌀연구회에서 생산된 햅쌀은 추석 차례상에 올리기 위해 줄을서서 구입하는 등 인기가 높았으며, 햅쌀을 구입한 한 소비자는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여 믿을 수 있어 좋았다며 추석 명절에 친척들과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양수회장은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통해 회원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농산물홍보에 주력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런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생산자간 교류의 장을 확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