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원, "자전거 시설 맞춤형 대책 마련하라"
이순열 세종시의원, "자전거 시설 맞춤형 대책 마련하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0.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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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자전거 도로 진단과 대여소 재설치 제안”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15일 제6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미래교통 자전거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5분 발언하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5분 발언하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는 건설 초기부터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계획되어 전국 제일의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올해 세종시 공공자전거의 일평균 이용률이 2019년에 비해 203% 증가함으로써 미세먼지 절감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공유 경제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고무적인 일이지만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비한 자전거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촘촘한 연계를 위한 자전거 도로의 진단 및 대여소 재설계를 제안하고, 자전거 시설과 관련된 ‘맞춤형 대책 마련’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전거 관련 시설 유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 강력한 단속 또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는 ‘세종형 레저‧교통‧관광을 연결하는 자전거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안 했다.

끝으로 “세종시의 미래 교통에 자전거가 중요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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