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 금고동 반려동물공원 조성 본격화
대전시, 유성 금고동 반려동물공원 조성 본격화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0.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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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777㎡ 규모 동물놀이터, 훈련장, 잔디광장 등 조성
펫티켓 교육, 문제행동 교정, 동물매개 활용 등 진행 예정

대전시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유성 금고동 반려동물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공원 조감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공원 조감도.

시는 유성구 금고동 582번지 일원 부지 3만 777㎡에 조성하는 ‘반려동물공원’조성 공사를 이날 착공했다.

반려동물공원 야외에는 동물놀이터,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실내에는 각종 교육시설과 콘텐츠 전시실, 셀프펫샤워실, 휴게음식점 등이 들어선다.

특히 반려동물공원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공원에서는 보호자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어린이 동물매개활동,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하절기에는 야외수영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공원은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며, 공원 운영방안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2022년 반려동물공원이 개장하면 동물과 교감하는 복합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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