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관람객이 학생, 청소년층인 것 감안해 교육청과 협력체결
충청남도 계룡시장(시장 이기원)은 지난 10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관내 학교장들과 2010계룡세계군문화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용남중학교 교장(박상덕)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군문화축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의미있는 행사로서 분단국가로서 6.25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대백제전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을 것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10. 1부터 5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평화로 하나되는 월드 밀리터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유엔 참전국 7개국 군악의장초청 공연, 각종 병영체험과 6.25사진전,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한 밀리터리 영화제, 무기전시 및 탑승행사 등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군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직접 현장에서 군인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또한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 세계 평화화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군문화축제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고 계룡시의 백년대계인 계룡군문화엑스포 국가사업 유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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