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추모공원, 무연고 합동분묘 제향 중단
대전추모공원, 무연고 합동분묘 제향 중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0.1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 위해 중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대전추모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홍도총·구봉총 무연고 합동분묘 제향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하기로 했다.

홍도총·구봉총 합동제향 관련 사진
홍도총·구봉총 합동제향 관련 사진

공단은 당초 무연고 합동분묘 제향(음력 9월 9일)을 10월 25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과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의 가을철 코로나19 대유행 예고 등으로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차단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고인의 명복을 빌 수 있는 합동분묘 제향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