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1일 코로나 11명 n차감염...방역당국 비상
천안시, 21일 코로나 11명 n차감염...방역당국 비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0.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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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천안#234 ~ 천안#245)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11명이 증가하여 245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명이 늘어나 225명이고, 사망자는 4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나 16명으로 증가했다.

전만권(좌) 부시장과 이현기 서북서보건소장이 코로나19 n차 감염에 대한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만권(좌) 부시장과 이현기 서북서보건소장이 코로나19 n차 감염에 대한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만권 천안부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감염경로 등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차단 방역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열증상을 보여도 감기 등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느껴지면 외출을 자제하고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씻기는 코로나 19와 각종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천안#235 확진자는 천안시 서북구에 거주하는 60대이고, 대전#422의 접촉자이며. 20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21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236(서북구 50대)·천안#237(동남구 60대) 확진자는 천안#234의 접촉자이며. 20일 서북·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21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238 확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40대이고, 감영경로 조사중이며. 20일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21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239(아산시 30대)·천안#240(아산시 10대미만)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수없는 천안#238의 접촉자이며. 21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천안#241(동남구 60대)·천안#242(동남구 50대)·천안#243(동남구 70대)·천안#244(동남구 70대)·천안#245(동남구 40대)확진자는 천안#234의 접촉자이며. 21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하여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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