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저해 지역 중심으로 12개 동별 1개 지역씩 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구의 역점시책인‘대덕구는 달라요’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변화하는 대덕구를 함께 만들어‘기본만 지켜도 대덕구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기본이 지켜지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거리조성과 관련해 각 동에서는 지역공동체사업, 각 자생단체, 해당 거리에 소재한 업소 등 관련 기관 단체별 업무역할과 참여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는 동별 아름다운 시범거리 구간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담장을 발굴해 주거지내 오아시스 같은 공간으로 바꿔주는‘마을담장 아름답게 가꾸기 사업’ 도 병행해 주민에게 활력소 같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시범거리 구간내 선정된 마을담장은 ▲대화동(두레아파트, 주민복지회관 옆, 대일목욕탕 앞) ▲비래동(선진전기) ▲법1동(국세청 후문, 주공3단지) ▲법2동(법동우체국) ▲신탄진동(신탄진고등학교) ▲석봉동(대죽체육관) 등 모두 6개소이며, 관리주체의 동의를 얻어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대상지는 사업효과, 위치적 특성 등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관계자는 “선진 시민의식과 도시디자인이 만나면 산·호· 빛 도시 대덕의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킬 수 있다” 며 “이를 통해 대덕구는 다르다는 자긍심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시켜 다시 찾는 대덕구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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