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길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산책의 재미 더해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가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전망대 부근 가을산책길을 다음달 11월 8일까지 개방한다.
단풍낙엽 산책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로 이뤄진 둘레길로 단풍도 감상하고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가을 감성을 느껴 볼 수 있다.
1년에 한번 개방하는 가을 산책길, 올 가을엔 자연그대로의 은행나무길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이효철 이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며, 가을이야기가 담긴 인생 사진을 남기고, 추억을 공유하면 전시와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을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전했다.
베어트리파크는 33만여㎡ 대지에 1천여종 40여만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특히, 베어트리파크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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