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 자동차 매매조합 1곳과 전문정비조합 3곳, 검사정비조합 1곳 등 모두 7곳의 자동차관리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시ㆍ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조합의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합운영 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조합사무 및 회계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 및 사업시행의 적정성 여부 ▲시 및 자치구 위탁위임업무(기술인력 선해임 신고 사항 등) 이행여부 등 조합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결과 자동차관리사업 조합의 설립요건에 미달하거나 운영사항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규정에 부합하도록 행정지도 또는 개선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업계의 관행적 부조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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