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자치입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태환 의장은 “지방자치분권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의회 고유의 역할인 입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나아가 의정 홍보기법 역시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공무원 신분 및 공직윤리 ▲효과적인 홍보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전시의회 김혁 입법정책팀장 ▲제윤의정 윤진훈 연구소장 ▲세종시의회 권영윤 사무처장 ▲세종포스트 이희택 국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