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민안전과 직결된 지하터널 내 주요 장비 집중 점검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한파·대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자 심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심야 시간 열차운행이 종료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하터널 내 선로·전기·신호 등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 겨울철 고객안전과 전동차의 정시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열차운행 중 안정성 향상과 소음 저감을 위한 레일도유기와 새로도입된 축전지식 철도대형장비(모터카) 등 지하 터널 내 작업자 및 시민 안전에 직결된 주요 장비 점검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규중 안전관리팀장은“대전도시철도는 개통이후 14년간 무사고 운행이라는 대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며“유비무환의 자세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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