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정용기 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대덕구는 달라요～” 라는 목표를 하나 더 욕심내고자 한다며 네가지 목표에 하나 더 추가한다고 밝혔다.

민선4기는 지역개발사업, 평생학습도시, 주민참여자치의 메카, 행정혁신 등 네가지 목표로 삼고 추진, 민선5기에 ‘대덕구는 달라요～’ 라는 목표를 하나 더 욕심내 추가한다고 했다.

‘대덕구는 달라요～’는 ▲공직자가 다르다(열정, 청렴,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처) ▲주민이 다르다(대덕사랑, 대덕학, 학습, 참여 소통) ▲도시가 다르다(도시디자인, 산호빛, 로하스프로젝트) 등 세가지가 핵심으로 추진된다. 

정 구청장은 자장면처럼 강좌도 가정에 배달하는 배달강좌제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데 배달강좌제는 대덕구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최대 히트상품으로 이를 업그레이드시켜 ‘원조’ 평생학습도시로서 일신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가장 큰 성과로는 “패배주의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던 구민들이 대덕구도 좋아 지는 것 같다는 기대와 희망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정 구청장은  구민들이 앞으로 4년후에는 대덕구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출근때 늘 다짐을 한다며 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