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아산시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04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한 마을 공동체로 코로나19 극복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노인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동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협동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42개 마을을 지정해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실태조사, 우울증선별검사, 실버레크레이션, 원예요법, 미술요법, 토탈공예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콩나물 키우기와 반려식물 기르기 키트 제공, 최소인원 프로그램 진행 등 운영방식을 변경해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료소장과 지역주민이 마을 정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료소장과 지역주민이 마을 정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마을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성이 회복되어 지역자살예방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