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대전시의원 "트램 지선계획 수립 서둘러야"
이광복 대전시의원 "트램 지선계획 수립 서둘러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1.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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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대전시의원
이광복 대전시의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지선계획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2)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트램 지선을 전부 시비로 충당하여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트램 지선계획을 제2차 대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야만 사업의 추진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집행부의 정책 수립이 늦어질 수록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이란 지적과 함께 사업의 추진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우리 시 국회의원들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지선 신설 추진 공약 중에는 실현 가능한 계획도 있기에 트램 본선의 완공시기가 늦어진 만큼 일부 지선계획은 동시완공도 가능하리라 생각하기에 사전에 미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은 필요해 보인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책결정에 있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결정이 늦으면 늦을수록 수혜는 다른 곳으로 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전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시의 신속한 트램 지선계획 수립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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