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 대응하며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편성되어 있는지 심사
손현옥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9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 대응하며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편성되어 있는지도 심사하여 시민 모두가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 및 교육청에서 제출된 예산안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우선순위에 맞게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살피고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적정성과 실효성 등을 다각적으로 면밀히 고려하여 예산의 낭비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엄격히 심사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23 ~ 24일까지 2일간 시청과 교육청의 ‘20년도 제2차 추경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12월 4일 ~ 11일까지는 ‘21년도 세종시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과 ‘세종시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해 각각 심사를 한다.
이번에 예결특위가 심사할 총 규모는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년도 제2차 추경안 2조 7,380억원 및 내년도 예산액 2조 6,380억원입니다.제5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된다.
예결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20년 제2회 추경예산은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21년 본예산은 12월 15일 제5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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