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와 대전 농축협은10일 대전 중구 소재 농협대전본부에서 농협 여성단체와 함께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과 관내 14개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총 500여박스(5000kg)는 농협대전지역본부와 각 농축협별로 선정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년째 계속되는‘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대전농협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알리고,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해 예년보다 더 많은 김장김치를 준비해 진행됐다.
대전농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축협 조합장 및 본부장 급여 기부 성금 기탁과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빈첸시오 급식봉사, 농협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취약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서부농협 임헌성 조합장은“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들과 상생하는 대전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은“매년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정성가득한 김장김치를 준비해 주신 대전 농축협 조합장님과 함께해주신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