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노인복지시설 운영실태 점검
대전 동구, 노인복지시설 운영실태 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1.10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4일까지 실시…노인복지시설 52개소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합리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내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동구청사
대전동구청사

이번 점검은 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활용방안과 보조금 등 회계 업무 적정 처리 여부 및 각종 시설기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다.

대상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32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20개소로 총 52개소이며, 감염예방 수칙의 준수 속에 담당자의 현지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직원 배치 기준 준수 ▲시설 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보조금 집행 및 회계 업무 적정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 관리 및 점검 ▲급식시설 위생관리 상태 ▲안전점검 및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의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보조금 부정수급․유용 등 중대 사안의 경우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각종 시설기준의 법적사항 준수로 내실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