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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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으로 행복육아 실현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이 될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육아지원종합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육아지원종합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을 모토로 운영된다. 국비 10억, 도비 8억, 시비 42억 등 총 60억이 투자됐으며, 건축연면적은 2,266.35㎡(약 686평) 지상 3층 규모로 아산시 실옥로 46에 건립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상담·치료실, 육아카페,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3월 준공 후 시범 운영되어 왔으며, 시설보완과 세부 운영 프로그램 정비를 거쳐 11일 정식 개관했다.

(왼쪽부터) 허연희 이용자 대표, 김근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황배 단장, 오세현 시장, 황재만 의장, 김만승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연희 이용자 대표, 김근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황배 단장, 오세현 시장, 황재만 의장, 김만승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센터는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황배)에 민간위탁되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보육교직원 교육·상담·컨설팅, 보육정보 제공 등 다양한 보육 종사자 지원은 물론, 부모교육과 상담, 육아정보 제공 등 가정양육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육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육아지원종합센터 개관식 진행 모습
육아지원종합센터 개관식 진행 모습

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센터 인테리어부터 빛마루·열매뜰 등 공간이름까지 하나하나 아이들을 위한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담겨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사진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사진

이어 “아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빠른시일 안에 자리매김해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님들은 믿을 수 있고, 선생님들도 행복한 아산시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잘 운영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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