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대전 중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1.1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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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발생 시 골든타임(4분) 내 초동대처 능력 배양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12일 중구 중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교육 진행 모습
12일 중구 중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교육 진행 모습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대상을 최소화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동의 신청을 받아 동 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시 발생 후 4분 이내에 처치해야함을 강조하며 교육생 모두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중구 중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교육 진행 모습
12일, 중구 중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안전교육 진행 모습

한편, 중구는 법적 설치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서대전역, 야구장과 설치 비의무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오월드 등 총 148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위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내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필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가족,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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