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세일 소비촉진지원금 성황
대전시, 온통세일 소비촉진지원금 성황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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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기준 4만 2000명 온통대전 추가 발급 등 성과

대전시는 온통세일 기간 중 50만 원까지 사용액의 10%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 소비촉진지원금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6일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비촉진지원금을 온통세일 기간 중 예산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온통대전 사용자에게 1인 평균 3만 4000원씩 지급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살리고 매출 확대 및 소비유발 효과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소비촉진지원금과 전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의 효과로 온통세일 중반인 지난 15일, 4만 2000여 명이 온통대전을 신규로 발급, 누적 카드발급수가 약 46만 명으로 증가했다.

또 이 기간 동안 총 1200억 원이 발행돼 누적 발행액이 약 8000억 원(정책발행 포함)에 이르고, 약 1000억 원(일 평균 66억 원)을 사용하는 등 폭발적인 사용 실적을 기록했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전 시민 모두가 온통대전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부터는 사용액의 10%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온통대전 1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어 추첨되는‘소비촉진 릴레이 행사’와‘플러스 할인가맹점 경품 이벤트’, 전통시장, 골목상권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대전 전 지역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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