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오는 20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9일간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추경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황천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집행부에서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예산 심의도 코로나19 보건위기에 대처 할 수 있는 예산은 적정하게 수립됐는지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세워진 예산이 없는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예산인지 내용을 꼼꼼히 파악하며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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