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 비롯한 장애인 문제 해결 대학 연계 방안 논의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이영환 단장)이 지난 19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2020 배리어프리 리빙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전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동서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컨퍼런스는 배리어프리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비롯한 장애인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기술 및 대학 연계 방안이 주목적이다.
1부 행사는 이종서 총장과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및 우승호 대전광역시 시의원의 환영사로 문을 연 가운데, 센시(주) 서인식 대표의 ‘특수 교육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배리어프리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청자미디어 류위훈 센터장의 특강과 ‘대학별 배리어프리’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9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배리어프리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기관은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을 비롯한 동국대학교와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 및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종서 총장은 “배리어프리 구현을 위해 관심과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축적된다면,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에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의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정부 지침을 준수한 채,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