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1만 9250개 마련
대전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1만 9250개 마련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0.1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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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부터 총 1만 925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민간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지역여건에 맞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개 구청을 중심으로 42개 수행기관 240여개 사업단을 조성해 사업량을 배분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의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683억 원이 투입되며, 일자리 유형별 일자리개수는 공공형 일자리 1만 6630개,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 2620개다.

이는 전년대비 22억 원 늘어난 사업비로 420여 명의 노인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다.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면 월 27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는데, 근무조건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내로 활동하면 된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내며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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