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시점에서 김영호 대덕대 총동창회장이 대전 중구3선거구에서 한나라당 기초의원으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원효산업개발 회장과 사회단체 부회장직 등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이다.

김 회장은 이번 출마 이유에 대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기초의원을 선택,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위에서 구청장이나 시의원 출마를 권유했지만 지방자치의 기본인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주민과 함께 보내고 의견을 듣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출마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하는데 시의원이나 기초의원 자리를 따지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자들은 자신의 능력보다 한 단계 더 높게 평가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본인이 사회적 지위를 무시하고 자기자신을 낮춰 출마하는 사람은 보기드문 일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영호 프로필 아호 : 인광 금산 중, 고등학교 졸업 대덕대학 경영과 졸업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해군 만기전역 법무부 갱생보호위원(전) 간송 문화재단 사무국장(전) 세명종합개발(주) 대표이사(전) 해병대중앙전우회 중구지회 회원 충북 태권도협회 중,고 연맹 부회장 대전시소비자모임 기획위원 충,효 국민운동 충청지역 부본부장 동원 라이온스 클럽 이사 뉴라이트 대전포럼 회원 원효종합건설(주) 회장 대전시 레슬링협회 부회장 문화2동 복지만두레 회원 정곡기념재단 이사(창성학원) 대덕대학 총동문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