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세종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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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전국대회에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보건소 외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보건소 외경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번 대회는 지난해 추진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오는 12월 9일 온라인 중계 형태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아미라인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해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증상 완화하고 갱년기에 대한 인식 수준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폐경이 일어나면서 체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불편감을 겪고 있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과 한의체조 등 다양한 한의약적 서비스를 제공·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한의사의 개별 건강상담을 통한 침 시술과 한방약제를 처방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한의체조를 실시했다.

또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연계한 갱년기 우울개선 사업과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세종시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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