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QI 학술대회 개최
대전선병원, QI 학술대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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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위원회 ‘COVID19 관리 통한 감염재난대책 프로세스 구축’ 대상 수상

대전선병원이 26일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선병원 2020년 ‘QI 학술대회’
대전선병원 2020년 ‘QI 학술대회’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의 사전 심사를 거쳐 올라온 16개의 팀이 QI 활동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15개의 팀은 비대면 방식인 영상 촬영물로 대체 하여 발표했으며, 1개의 팀은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심사결과 COVID-19관리를 통한 감염재난대책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재난안전대책위원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의료 질 평가 대비 입원 시 상병(POA)보고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질 관리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의료정보팀이, 우수상에는 외과적 손위생 수행률 증진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원활한 장류관리로 자가관리 적응기간 단축, △정확한 치료 안내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 △퇴원예고제 활성화 방안, △환자의 눈으로 보기(환자경험평가), △BSI 발생감소를 위한 개선 및 예방활동, △고관절 수술 환자의 만족도 증진, △동영상 제작을 통한 신규업무역량 강화, △욕창발생감소 개선 활동, △인공신장실 화재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조영제 부작용 방지 및 대응을 위한 System 구축, △진단검사의학과 외래 방문 고객 국가건강검진 홍보 활동, △퇴원환자 대기 시간 감축, △마취약물 투약 안전간호를 위한 개선 활동 CQI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됐다.

아울러 행사 중간에 진행하는 돌발 퀴즈 역시 전직원 단체 메신저를 이용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변화와 개선을 지속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환자 요구에 즉시 응대하는 병원, 세계화를 신도 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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