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열어
대덕구,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열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1.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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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코로나블루 극복 및 평생학습 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광훈)에서 지난 27일까지 이틀 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개최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개최

이번 사업은 대덕구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장애인 맞춤형 학습공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복지관 속 작은 미술관’,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가 운영됐다. ‘복지관 속 작은 미술관’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채화, 크로키, 정물화 등을 그리도록 해 자존감과 감정조절 등에 필요한 자기 표현력을 향상토록 했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원예치료’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인형, 풍란 숯 부작, 테라리움 만들기 등 반려식물을 창의적으로 제작하고 돌보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기르도록 했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진호 사회복지사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함양과 사회성을 증대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전문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 및 평생학습으로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평생학습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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