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 체결…
지역 특색 반영한 아이돌봄 서비스 기대
지역 특색 반영한 아이돌봄 서비스 기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석연)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대전시가 두 개 권역으로 나누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이 자치구로 이관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협약에 따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3년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아이돌보미 양성, 서비스 연계 및 안전관리 등 아이돌봄서비스 전반에 대한 관리업무를 맡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에 특화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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