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3일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 서산#39, #51 접촉자 등
서산시, 3일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 서산#39, #51 접촉자 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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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서 2일 밤과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 4명(서산#57 ~ 서산#60)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브리핑 하는 장면
긴급 브리핑 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날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40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확진된 서산시 51번 확진자 접촉자 2명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50대 내국인 그리고 석림동 거주하는 서산 39번 확진자의 접촉자  등 총 4명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6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3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27명으로 증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유흥주점이나 PC방으로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가정 내에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브리핑 하는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

한준섭 서산시 부시장은 "1943 호수공원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노출이 심한 정도에 따라 위험도 평가를 진행하여 감염경로를 찾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수도권 방문 등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산#57(무증상 20대)·서산#58(인후통, 오한, 흉통 20대)확진자는 서산#51 접촉자로 추정되고, 2일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 배정중이다.

서산#59  확진자는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50대 내국인으로 입국 후 자가격리 조치되어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고, 서산#60 확진자는  20대 석림동 거주자하는 서산 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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