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희망을 쏘다
대전 동구,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희망을 쏘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2.07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내내 동구 관내 20곳의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서 다채로운 소비촉진 행사 성황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20곳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에서 각양각색 소비촉진 행사를 펼쳐왔던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원도심 골목상권 등의 부활을 향한 희망의 마중물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중앙시장 화월통 입구에서 진행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경품추첨행사 기념촬영 모습
지난달 14일 중앙시장 화월통 입구에서 진행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경품추첨행사 기념촬영 모습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은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함께 아직은 공식단체가 아닌 해당 골목 상인회의 결집과 자생력 회복에도 뜻깊은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달 6일 역전시장과 신도꼼지락시장의 경품지급 등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행사는 9일과 10일에는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Day’가 곳곳에서 펼쳐지며 분위기가 한껏 달궈졌다.

여기에 동구의 얼굴이자 대전의 대표시장인 중앙시장활성화구역 9곳의 시장에서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대형TV, 김치냉장고 등을 비롯해 총 3300만 원의 푸짐한 경품행사도 펼쳐졌다.

한편, 16일부터 20일까지는 중동 인쇄·한의약·중부건어물거리, 가오동상점가, 가양1동 음식거리, 용수골 대학로, 용전동 복합터미널 등 5곳의 골목상권에서 특별히 마련한 ‘동구애(愛) 써유~ 골목세일’은 상인들 스스로 기획·운영한 경품행사와 이색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난달 10일 은행교 전망데크에서 개최된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공식행사 단체 기념촬영 모습
지난달 10일 은행교 전망데크에서 개최된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공식행사 단체 기념촬영 모습

이밖에 16일부터 27일까지 용운시장, 인동시장, 홍도동상점가, 역전지하상가 등에서도 자체 기획한 다양한 경품 및 페이백 이벤트와 함께 고객 소통을 위한 유튜브 생방송 등도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은 코로나19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만들어낸 작품이자 새로운 희망에너지가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에 동구 곳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발견한 행복이야기와 자신감이 구민들의 삶 속에 깊숙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