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속한 ‘코로나19 Hot Line’ 구축
대덕구, 신속한 ‘코로나19 Hot Line’ 구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2.07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노출 사업장 관리,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산업단지에 입주돼 있는 대규모 사업장 등의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 대응체계인 ‘코로나19 핫라인(Hot Line)’을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신속한‘ 코로나19 Hot Line’ 구축
신속한‘ 코로나19 Hot Line’ 구축

7일 대덕구에 따르면 핫라인의 주된 역할은 노출사업장 관리,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코로나 대응 문의 및 신고 접수 등이다.

핫라인 구축에 따라 사업장 또는 기관에서는 접촉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노출사업장 관리 전담반에 방역 대책 등을 문의하면 된다.

구는 또한 보건소 별관 1층에 개방형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려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토록 했으며, 호흡기증상 환자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출입구도 마련했다. 아울러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구조적으로 분리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 완료했다.

김주연 대덕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하게 구축된 핫라인의 적극적 홍보와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기타문의는 노출 사업장 관리 전담반(☎608-5431,4451), 호흡기전담클리닉(☎608-4403, 4404), 코로나 대응 문의 및 신고(☎608-6119)로 각각 전화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