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방역 조치 강화...입장객 30% 제한 등
국립세종수목원, 방역 조치 강화...입장객 30% 제한 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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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방역조치 강화에 나선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사계절전시온실 출입구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사계절전시온실 출입구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 19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입장객을 30%로 제한해 운영하고, 강화된 방역을 적용한다.

수목원은 이와 함께 방문객 이용률이 높은 사계절전시온실에 대해서는 하루 수용인원을 30%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입장객 밀집 시설인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사계전전시온실, 분재원,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 등에 대해서도 방역 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계절전시온실내 카페에서의 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만 가능하도록 했다.

조남성 운영지원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리가 한 단계 더 강화됨에 따라 방역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입장객들의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최근 코로나 19가 다시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KF94 마스크를 방문자센터 내 가든샵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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