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아영 천안시의원이 천안시 청년정책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복 의원은 7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평균 연령이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천안시의 교육, 일자리, 주거, 결혼, 문화 등 사회적 문제에 정년 정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복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가 청년희망도시,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청년행복센터 건립 대체 부지 및 장소를 조속히 검토해 청년들이 모여 있는 장소,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청년행복센터를 마련할 것 ▲청년 정책 전담 부서를 설치 할 것 ▲천안시에 청년수당을 도입 할 것을 제안했다.
복 의원은 “청년에 대한 투자는 청년을 넘어 부모세대와 청소년세대에 대한 투자이며, 천안시민의 34%가 청년인 현 상태에서 청년들이 무너지면 천안시도 함께 무너질 것이고, 청년들이 살아나면 천안시는 그 어떤 시보다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청년에 집중하고 투자해야 젊은 천안시, 살고 싶은 천안시, 미래가 밝은 천안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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