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을기업 상생장터가 홈플러스 유성점 1층 실내매장에서 10일부터 6일간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생장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마을기업 관계자 등이 해당제품을 판매하는 기존방식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비대면 방식의 상생장터는 마을기업 관계자 없이 대형매장처럼 상품을 진열한 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기업은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대금을 정산해 지급받게 된다.
시는 이 비대면 방식 장터를 지속적으로 타 시도에 전파하는 등 마을 기업의 판로 개척에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유성점 상생장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대전, 충·남북과 경남, 전남 등 전국 5개 시·도의 11개 마을기업 5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안산점에서는 20여 개의 마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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