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30년까지 금강수계 갑천A 단위유역의 목표수질 달성ㆍ유지를 위한 ‘수질오염총량관리 제4단계(2021~2030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금강수계를 단위유역으로 구분하여 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그 목표수질을 달성ㆍ유지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산정하여 배출허용 부하량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환경부에서 구분하여 지정한 갑천A, 금본F, 금본G, 금본H 등 단위유역이 있고, 그 중 금강합류 전 갑천A 유역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주관하고 있다.
기본계획 안에는 금강수계 및 대전시 유역환경조사, 오염원 조사 및 장래 오염원 예측, 개발계획 및 오염삭감계획 조사, 지역개발 부하량 및 삭감목표 부하량 산정 등이 포함됐다.
박정규 대전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수질개선과 도시발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4단계 총량제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2030년까지 목표수질 달성ㆍ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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