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 21분경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소재 원룸에서 불이나 철골 콘크리트조 1동 3층 중 2층 1호 약 19.8㎡ 내부 소실돼 재산피해는 조사중이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원룸 2층 이웃주민이 화재발생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현장도착 시 2층 창문으로 화염 분출, 1층 추락환자 발견, 복식사다리 전개 및 내부 진입 인명검색․구조 및 화재진압 동시 실시, 인명구조 10명(열상 및 팔화상 1, 호흡기 경미환자 2, 단순연기흡입 7), 24분 만에 화재 완전진압에 성공했다.
인명피해는 중상1명, 경상 2명으로 홍익대 재학생 20대 남자 오00씨는 양팔2도 화상, 후두부 열상과 조00 20대 남자와 이00 20대 여자는 단순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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