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0년 종합청렴도 2등급…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
공주시, 2020년 종합청렴도 2등급…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2.1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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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청렴도 상승 및 부패지수 전무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2등급을 받았다.

추석명절 청렴실천다짐 캠페인 사진 (지난 9월)
추석명절 청렴실천다짐 캠페인 사진 (지난 9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 소속직원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 도출한 결과다.

올해 공주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 기준 8.43점으로 지난해 종합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시 단위 지자체 평균보다 0.43점 높은 수치이다.

상승 요인으로는 외부청렴도의 상승과 감점요인인 부패지수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외부청렴도의 경우 전년 대비 0.49점 오른 8.68점을 받았다.

한편, 시는 민선7기 들어 직원대상 청탁금지법 교육 및 명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는 시무식에 앞서 전직원 청렴서약을 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청렴문화의 민간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방지를 위한 예방적 감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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